인천 부평서 우박 떨어져...천둥·번개까지 "대기 불안정이 원인"

2020.04.17 15:27:08

[KJtimes=이지훈 기자]17일 낮 인천 부평 지역에서 천둥·번개와 함께 우박이 떨어졌다.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20분께 인천시 부평구 일부 지역에서 1020분가량 우박이 떨어졌다.

 

우박은 부평 지역에서 오후 120분께에도 20분가량 내렸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대기 상층부에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 불안정 현상이 나타나 우박이 떨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부평 지역에서는 오후 140분부터 20분가량 천둥·번개가 치기도 했다.

 

인천시 중구 영종도와 강화군 일대에도 이날 오전 1150분부터 30분가량 천둥·번개가 쳤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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