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장 비싼 집은 정용진 자택...163억

2021.04.29 14:35:02

[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경기도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개별주택은 지난해에 이어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저택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9일 올해 11일 기준으로 도내 약 51만 가구의 개별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했다.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있는 정 부회장의 저택(연면적 349)으로 163억원이다.

 

이 주택은 지난해에도 경기도 최고가였는데, 당시 공시가격은 149억원이었다. 1년 만에 14억이 오른 것이다.

 

공시가격이 제일 낮은 주택은 남양주에 있는 한 단독주택(연면적 20)으로 103만원이다.

 

올해 경기도 평균 개별주택 가격 상승률은 5.92%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은 6.10%.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성남시 수정구로 13.41%가 올랐고, 양주시가 2.59%로 가장 낮았다.

 

지난해보다 가격이 상승한 주택은 공시대상 51만여 가구 중 39만여 가구(77.1%)였고, 하락한 주택은 33천여 가구(6.5%), 가격 변동이 없거나 신규 주택은 83천여 가구(16.4%)였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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