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포항시에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사업 본격 추진

2021.07.19 14:19:55

[KJtimes=이지훈 기자]GS건설은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의 100% 신재생에너지 사용 발전사업에 투자하기로 포항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규모는 5천억원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만 98.9MW의 전원을 확보하게 된다. 투자기간은 2023~2028년이다.

 

포항시 영일만4 일반산단은 포항시가 미래 탄소중립의 전초기지로 준비 중인 공단으로, RE100 사업을 통해 에너지 자립형 산업 단지로 조성된다.

 

GS건설은 친환경 신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ESG 선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경영을 통한 신사업 발굴'이라는 GS그룹의 올해 경영방침에 따른 사업으로, 향후 그룹의 핵심가치인 '친환경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장'의 대표 사업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허윤홍 신사업부문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ESG 선도기업으로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은 작년에는 경상북도, 포항시와 2차전지 배터리 리사이클 제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들 시설은 올해 준공될 예정이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