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3천억 규모 상생 기금 조성…일부 사업 철수

2021.09.14 15:11:43

[KJtimes=이지훈 기자]카카오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일부 사업을 조정하는 등 상생 방안을 내놓았다.

 

카카오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3천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창업자인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소유하고 가족이 경영하는 투자전문업체 '케이큐브홀딩스'는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카카오 지분 10.59%를 가진 케이큐브홀딩스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제출 자료 누락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계열사 중 '골목 상권 침범'과 관련해 가장 많은 지적을 받은 카카오모빌리티는 사업을 일부 조정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꽃·간식 배달 등 일부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다.

 

돈을 더 내면 카카오 택시가 빨리 잡히는 기능인 '스마트호출'도 폐지하기로 했다.

 

배차 혜택을 주는 요금제 '프로멤버십' 가격은 39천원으로 낮춘다. 대리운전 중개 수수료도 20%에서 하향 조정한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