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풍향계]‘SK이노베이션·아모레퍼시픽·SK바이오사이언스’…증권사 분석 들어보니

2021.11.01 13:02:48

유진투자증권 “SK이노베이션, 현금흐름 활용 신사업 투자 지속될 것”
KB증권 “아모레퍼시픽, 중국 설화수 매출 50% 내외 성장은 긍정적”
NH투자증권 “SK바이오사이언스, 임박한 모멘텀과 22년 영업이익 전망”

[KJtimes=김봄내 기자]SK이노베이션[096770]과 아모레퍼시픽[090430],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등에 대해 유진투자증권과 KB증권, NH투자증권이 각각 눈길을 주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유진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375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본업의 펀더멘털 개선으로 내년 영업이익은 350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며 현금흐름을 활용한 신사업 투자가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경우 두산퓨얼셀과의 수소 신사업(수소 제조, 연료전지 공동 개발) 관련 업무협약, 배터리 메탈케미스트리 및 폼팩터 다변화(LFP, 각형),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한 솔리드파워 지분 투자를 감안하면 장기적인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이날 KB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목표주가를 205000원으로, 투자의견은 유지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경우 브랜드 경쟁력에 대한 불확실성에 더해 중국 소비심리 악화로 인한 수요 위축 우려까지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KB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국내 화장품 매출액은 12%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124% 증가했으나 면세점과 이커머스 매출이 각각 15%, 30% 성장했지만 전통채널 매출은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 1004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며 연내 22년 노바백스 CMO계약 확대와 GBP510 2상 데이터 공개 등 모멘텀이 유효하다는 전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개별기준 3분기 매출액은 2208억원, 영업이익 1004억원을 기록하며 추정 매출액인 2169억원과 영업이익 970억원에 부합했으며 R&D 및 인건비 증가로 판관비는 310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45.5%로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경우 매출액 123000억원, 영업이익 6185억원, 당기순이익 511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시현했다국제유가, 정제마진 강세로 인한 정유 실적 호전과 윤활유 사업의 수익성 개선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7920억원으로 실적 모멘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정제마진 상승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내년까지 이익 성장 클 것이라고 판단되는데 다만 경쟁사와 달리 보수적인 경영을 지속하고 있고 시황에 따라 CDU 가동률을 점진적으로 상향하기로 결정해 업황 강세를 100% 누리지는 못할 듯 하다고 언급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3분기에 중국 설화수 매출이 50% 내외 성장한 점은 고무적이라며 그러나 업황에 대한 불안감은 계속해 커지고 있는데 3분기에 중국 화장품 시장 성장률이 +2%로 급격히 둔화됐고 중국의 소비 위축이 한국 면세점 시장에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우려했다.


박 연구원은 이 회사의 경우 소비 진작을 위한 화장품 업체들의 과열된 판촉 경쟁과 면세점 내 가격 하방 압력 모두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오는 2022년 중국 법인 매출은 6%(현지화 기준) 성장하는데 그칠 전망인데 설화수 매출은 22% 성장하나 이니스프리 매출이 23% 감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우 “3분기 매출 구성은 노바백스 라이센싱 원액 생산 60~70%, C(D)MO 10~20%, 기존 사업부 15% 수준이라며 “2021년 연간 매출액 1709억원, 영업이익 4829억원 등 기존 추정을 유지하고 4분기 매출액 5928억원, 영업이익은 2626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2022C(D)MO에 대해 기존 고객사들과 협의 중. 최근 영국에 조건부 허가 신청을 한 노바백스 백신에 대해 기존 대비 더 큰 물량의 C(D)MO 계약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뿐만 아니라 자체 백신 GBP5102상 데이터가 조만간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따라서 2022년 영업이익은 5072억원으로 올해 대비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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