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1.00→1.25% 또 인상…22개월만에 코로나 이전 수준

2022.01.14 10:55:43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은행이 이례적으로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기준금리가 22개월만에 코로나19 직전 수준(1.25%)에 이르렀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14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1.00%인 기준금리를 1.25%0.25%포인트 인상했다.

 

2020316일 금통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 낮추는 이른바 '빅컷'(1.25%0.75%)을 단행했고, 528일 추가 인하(0.75%0.50%)를 통해 2개월 만에 0.75%포인트나 금리를 빠르게 내렸다.

 

이후 기준금리는 같은 해 7, 8, 10, 11월과 작년 1, 2, 4, 5, 7월 무려 아홉 번의 동결을 거쳐 8월 마침내 15개월 만에 0.25%포인트 인상됐고, 11월과 이날 0.25%포인트씩 두 차례 잇따라 추가로 상향 조정됐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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