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비즈라이트 3명 중 2명은 ‘가성비·가심비’ 따진 3040

2022.01.17 14:51:36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항공이 지난해 6월부터 김포~제주 노선에서 운영을 시작한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서비스인 비즈니스 라이트(Biz-Lite, 이하 비즈라이트)’ 좌석의 주 고객층은 가성비와 가심비를 따진 30~40대였다.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국내선 비즈라이트 탑승객 중 연령대 구분이 가능한 리프레시 회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0~40대가 전체의 66.2%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개월간 국내선 비즈라이트 좌석을 이용한 제주항공 성인 회원 총 3875명 중에 30대가 1494(39.5%)으로 가장 많았으며, 401011(26.7%), 20613(16.2%), 50532(14.1%), 60대 이상 135(3.6%)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국내여행에서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서비스를 원하는 수요가 30~40대를 중심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일상으로 여행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다양해짐에 따라 국내여행도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원하는 수요가 늘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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