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2만7천443명…하루만에 4천500여명 급증

2022.02.04 12:01:40

[KJtimes=이지훈 기자]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 확산으로 4일 신규 확진자수가 27천명대를 기록했다. 하루만에 4500여명이나 급증한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7443명 늘어 누적 93465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달 26(139)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 일주일만인 지난 2(2269) 2만명대로 올라섰다. 이후에도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면서 2만명을 넘어선 지 불과 사흘만에 3만명선에 근접했다.

 

연일 유행 상황이 악화하자 정부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사적 모임 인원 6,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 오후 9'의 현행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20일까지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거리두기 연장 조치와 관련해 "설 연휴가 지나면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어 '안전운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고심 끝에 현재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