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민병호, 이하 인신위)가 새로운 엠블럼을 공개했다. 이번 엠블럼은 지난 2012년 12월 출범한 인신위가 올해 12월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것이다.
인신위는 지난 2012년 건강한 인터넷신문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자의 권익 보호와 온라인신문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출범한 자율규제기구다.
인신위에 따르면 그간 인터넷신문에 대한 유일한 자율규제 기구로서 인터넷신문 생태계에서 확고한 위상을 확립하면서 4월 현재 800여 개 인터넷신문과 함께 인터넷신문의 자율규제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그러면 이번에 공개한 인신위의 엠블럼은 어떤 특징을 담고 있을까.
눈길을 끄는 것은 그간 인신위가 활동해온 10년을 형상화한 디자인이라는 점이다. 실제 이번 엠블럼에는 인터넷신문의 기사 및 광고를 자율 심의하는 유일 기구로서의 상징성을 숫자 ‘1’로 표현하고 있는가 하면 이용자와 끊기지 않고 연속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원’으로 시각화했다.
인신위 관계자는 “이번 엠블럼 발표를 시작으로 올해 지난 10년간의 활동 내역을 담은 ‘기념 백서’와 인신위 선정 10대 뉴스, 특별 세미나 등의 기념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