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캠페인 진행

2022.06.26 18:14:59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개인 맞춤형 멀티 디바이스 경험을 제안하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일상도감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 제품·서비스는 물론 외부 기기 연결까지 포함해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완성하는 기기 연결 경험을 통칭한다.


삼성전자는 기술 중심으로 사물 인터넷(IoT) 플랫폼에 한정됐던 스마트싱스의 개념을 다양한 기기를 연결하는 고객 경험 전반으로 확장, 일상 속 스마트싱스 활용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선보였다.

 

스마트싱스 일상도감은 삼성전자의 기기 연결 경험을 실생활 속 시나리오로 보여주는 영상·체험 캠페인이다.

TV·온라인 광고,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공개되는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취미를 공유하는 놀이 문화가 된 도감콘셉트를 활용한 것으로, 고객들의 실제 멀티 디바이스 사용기나 아이디어 제안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삼성전자는 MZ 세대 등 젊은 고객들이 기기 연결 경험을 쉽고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돌봄 친환경 활동 홈 엔터테인먼트 1인 방송 자녀 건강 관리 홈 쿠킹 등 다양한 스마트싱스 생활상을 제시한다.


이번에 공개된 소개 영상에서는 스마트싱스에 대해 단순히 제품을 연결하는 게 아니라 생활과 아이디어를 연결해서 내가 원하는 일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한마디로 설명할 수 없다. 너와 나의 스마트싱스는 완전히 다르니까라며 실제로 경험해 볼 것을 제안한다.


캠페인의 영상·체험 스토리는 각각 번호(No.)가 붙지만, 순서와 관계없이 공개되며 이를 모아서 도감을 완성하는 재미도 준다.


3이 대장편으로 명명된 3(No.3)은 어린 아들과 부부가 거실에서 Neo QLED TV로 영화를 감상하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갤럭시 스마트폰에 3느님이 도착했습니다라는 알림이 뜨자 어머니가 하이 빅스비! 3 모드를 외치면 이내 TV가 꺼지고 공부방의 조명과 공기청정기가 자동으로 켜진다. 조용해진 집으로 들어온 고3 딸이 자기 방으로 들어가면 부부는 갤럭시 버즈를 귀에 끼고 영화 감상을 계속한다는 스토리다.


환경보호에 진심인(No.21)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중이던 한 멤버가 갤럭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원격으로 집안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을 절전 모드로 바꾸는 내용으로, 소비자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며 삼성전자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일상을 보여준다.


이 밖에 어머니가 혼자 사는 딸의 식사를 챙기는 스토리를 통해 갤럭시 기기와 냉장고·비스포크 큐커 등의 연결성을 소개하는 밥은 먹고 다니냐(No.1), 어린이가 집에 있는 반려동물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갤럭시 기기와 공기청정기·제트 봇 청소기 등의 펫케어 기능을 작동하는 가랏~펫케어! 너만 믿는다(No.16) 등도 공개됐다.


또 삼성전자 제품뿐 아니라 조명, 전동 커튼 등 외부 기기도 연결해 자신만의 스마트싱스 일상을 즐기는 장면들이 포함돼 있다.


삼성전자는 TV·온라인 광고 외에도 앞으로 고객들이 스마트싱스 활용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삼성 디지털프라자 주요 매장에 마련하고, 스마트싱스 활용 팁 공유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일상도감은 모바일 제품뿐 아니라, TV·가전을 아우르는 멀티 디바이스의 연결 경험을 강화하자는 DX 부문 통합 시너지의 취지에 따라 기획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다양한 외부 기기까지 연결할 수 있는 개방형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로 고도화한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고객들이 개인 일상에 최적화한 연결 경험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영희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의 폭넓은 제품과 다양한 사물 간 연결에 기반한 차별화한 경험 제안이라며 각자 원하는 일상을 만들고 공유하는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트렌드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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