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한~몽골 하늘 길 넓힌다

2023.06.21 14:27:31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오는 710일부터 한~몽골 하늘 길 넓히기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지난 5월 정기 운수권 배분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주 4(성수기 1, 비수기 3)와 부산~울란바토르 노선 주 3회 운항 권리를 획득했다. 이를 통해 한~몽골 노선에서 성수기 5비수기 3연중 3회의 운항 권리를 확보함으로써 국적항공사중 가장 많은 운항 권리를 갖게 됐다.

 


이에 제주항공은 배분받은 운수권을 활용해 오는 710일부터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4회에서 주 5(일요일)로 증편 운항하고, 724일부터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에 주 3(토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의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은 매주 월일요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국제공항에 오전 1020(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오후 110분에 도착하며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국제공항에서 오후 210분에 출발해 오후 6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올해 신규 취항하는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매주 월토요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935분에 출발해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국제공항에 다음날 새벽 1230분에 도착하며 울란바토르에서 새벽 25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72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629부터 929일까지 3개월 간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에 총 106편 운항, 17300여명을 수송하며 약 86.2%의 탑승률을 보이는 등 해당 노선을 운항하는 국적항공사 중 가장 높은 탑승률 기록했다. 지난 61일부터는 해당 노선에 재운항을 시작해 620일까지 20일간 약 94%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몽골 노선이 연중 경쟁체제로 전환되며 소비자에게 보다 편리한 스케줄과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 운항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편익 증대는 물론 몽골 여행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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