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8일 오전 경실련 강당에서 21대 국회의원 3년간 주식재산 증감 및 백지신탁 이행현황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지난 5월에도 21대 국회의원들의 3년간 부동산재산 증감 현황을 발표해 부동산 3억2000만원, 전체 평균 재산 7억3000만원이 증가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뿐만 아니라 2023년 기준 109명이 2주택 이상 주택, 비주거용 건물 보유, 대지 보유 등 과다부동산을 보유 중임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에 경실련이 발표하려는 내용은 21대 국회의원들이 지난 3년 동안 주식재산 증감 및 과다주식 보유(주식백지신탁 이행) 현황 실태다.
구체적으로 3년간 국회의원의 증권재산 평균 증가액, 연도별 주식재산 상위 10명, 3000만원 초과 주식 보유자( 및 주식백지신탁 이행현황) 등이 포함돼 있다.
경시련은 이번 발표를 통해 주식백지신탁제도의 허술한 운용의 문제점도 지적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28일 오전 10시 30분 경실련 강당에서 진행되며 최윤석 경실련 선거제도개혁운동본부 간사의 사회로, 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이 취재발언을, 서휘원 경실련 선거제도개혁운동본부 팀장은 분석 내용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