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현장] "머그잔 화상 위험" 미국서 스타벅스 머그잔 44만 개 리콜

2024.03.27 23:40:12

[KJtimes=김지아 기자] 미국에서 글로벌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의 머그잔 수십만 개가 리콜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유명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의 머그잔 수십만 개가 리콜된다는 소식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23일 AP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U.S. 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에 따르면, 스타벅스 머그잔으로 일부 사용자가 화상이나 열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리콜을 진행한다. 이 머그잔은 스위스 식품 기업인 네슬레가 만들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타깃과 월마트 등 미 전역에서 판매됐다. 판매된 수량은 44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해당 머그잔을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뜨거운 액체를 채우면 과열되거나 깨져 화상과 열상 위험이 있다고 리콜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까지 이 머그잔으로 인해 화상 등 모두 12건의 사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위원회는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머그잔 사용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며 "해당 머그잔을 구매처에 반품하거나 네슬레 USA에 연락해 전액 환불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김지아 기자 k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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