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5% 상승, 딥시크‧관세 공포 떨쳐낸 증시

2025.02.06 09:04:16

국내 코스피 지수 27.58포인트 상승… 미국發 우려 속에 2500대 복귀


[kjtimes=정소영 기자] 딥시크와 관세 등 미국발 우려를 떨쳐낸 국내 증시가 사흘 만에 2500대로 복귀하며 6일 종목 장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외국인도 유가증권시장에서 645억원을 순매수하며 2거래일 연속 순매수 흐름을 유지했다.

 

6일 증권업계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트럼프발 관세 공포에서 어느 정도 안정세를 회복한 분위기 속에 장세가 시작될 전망이다.

 

뉴욕 증시도 간밤에 중국 AI 딥시크 충격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는 모습이었다. 당장 엔비디아와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등 AI 종목은 각각 5.35%7.99% 급등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등 거대 기술 기업들이 AI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유지하면서 실적 우려가 진정됐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31%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71%, S&P500지수는 0.39% 올라 상승폭이 컸다.

 

미국 ISM(공급관리협회)이 발표한 1월 서비스업 PMI(구매관리자지수)는 전달 보다 1.2포인트 하락한 52.8로 다소 둔화했다. 이에 반해 미국 민간고용은 183000명이 증가했다.

 

코스피는 이틀 연속 1%대 반등에 성공하며 당장은 안정되는 분위기다. /달러 환율도 20원가까이 하락해 1440원대를 나타냈다.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기대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소영 기자 ceo0529@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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