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6월 24일(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9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BUFF(버프)'는 Busan University network of Future Financial leader의 약칭이다.

발대식에는 BUFF 9기 대학생들을 포함해 정정훈 캠코 사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캠코 직원 멘토단 등 관계자 총 110명 내외가 참석했다.
캠코와 BNK부산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BUFF 프로그램은 올해 9회를 맞이한 산학협력 사회공헌 사업으로,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경제 지식 함양과 취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금융 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인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BUFF 9기는 지난 5월 20일(화)부터 3주간의 모집 절차를 거쳐 선발된 부산지역 10개 대학교 90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발대식 이후 10월까지 약 4개월 간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장학금 지급 및 1개월 간 캠코 현장실습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금융권 취업 특강 △맞춤형 진로·취업 컨설팅 △AI 모의면접 △BNK부산은행 일일캠프 △금융 경진대회 등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 BUFF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은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캠코브러리 내의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BUFF 프로그램을 통해 이전지역 청년들이 금융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24년 BUFF 제8기까지 지역 대학생 799명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해왔으며, 자립준비청년 지원·보호대상아동 시설 개보수 등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캠코, 구조조정기업과 투자자를 이어주는 기업설명회 성료
캠코는 또 25일 캠코양재타워에서 투자유치 희망 기업, 자본시장 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본시장 중심 기업구조조정 지원을 위한 Bridge IR Day'도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는 캠코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구조조정기업과 자본시장 투자자를 연계해줌으로써, 기업과 투자자간의 정보비대칭을 해소하고 자본시장 중심의 기업구조조정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구조혁신펀드 위탁운용사 등 35곳의 자본시장 투자자와 사업·재무 구조조정을 위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총 9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설명회가 진행됐다.
특히, 기업별 △사업소개 △투자조건 △자금 사용용도 등 투자자의 의사 결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의 발표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했다.
이종국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행사가 구조조정기업과 자본시장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자본시장 중심의 기업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