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부산서 모이는 세계 40여개국 에너지장관들 의전차는 '수소차' 눈길

2025.07.24 11:11:29

산업부, 현대자동차그룹과 친환경차 협찬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청정 및 미션이노베이션, APEC에너지장관회의시 수소차 및 전기차 지원

[KJtimes=김지아 기자] 오늘 8월 우리나라 부산에 방문하는 세계 40여개 나라의 에너지 장관들이 한국의 수소차와 전기차를 경험하게 된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와 현대자동차그룹은 에너지 슈퍼위크 기간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 협찬 지원을 위해 지난 22일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 

'에너지 슈퍼위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 장관회의, 청정에너지(CEM) 및 미션이노베이션(MI) 장관회의,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연계해 8월25일-29일동안 부산에서 개최된다. 

약 40여개 국가의 장관급을 포함해 약 3만5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각국 에너지장관, 국제기구 및 민관 고위급이 미래 에너지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한편, 청정전력, 미래모빌리티, 환경 등 기후·에너지 분야 기업의 전시도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약정 체결로 현대자동차 그룹은 에너지 슈퍼위크에 참석하는 40여개국 장관급 및 정부 대표단, 국제기구 등에게 수소차·전기차 63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송분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의 수단으로서 전기차·수소차의 역할을 강조하고, 우리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호현 2차관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지원에 감사하며 "에너지 슈퍼위크는 새정부의 에너지정책 방향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동시에, 우리 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하며,"에너지슈퍼위크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김지아 기자 k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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