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세계철강협회 총회 참석...'안전' 강조

2025.10.14 13:27:29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이 지난 12(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철강사 대표들과 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장 회장은 이번 총회에서 세계철강협회 안전보건 방침, 기후대응 전략 및 탈탄소 전환, 탄소 배출량 할당 방식의 국제 표준화, 알루미늄에 대응하는 차세대 철강 차체 설루션 개발 등에 관한 협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장 회장은 특히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잠재 위험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협력사를 포함한 현장 직원 모두가 재해 예방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인공지능(AI) 기술과 접목한 스마트 안전 체계 구축 등 모범사례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총회 회원사 회의에서는 포스코가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포스코는 '고로 풍구 영상 기반의 AI 스마트 기술'로 공정 안전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

 

장 회장은 총회 기간 호주, 유럽, 일본 등 지역 대표 철강사 최고경영자(CEO)와 잇달아 회동하며 한국 철강 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kjtimes(케이제이타임즈) / Tel) 02-722-6616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 3일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