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필주 기자]외환은행이 고객의 생애 단계에 따라 최적화된 서비스로 구성된 세 가지 타입의 맞춤 신상품 ‘외환 2X 카드’를 출시했다.
12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 카드는 사용액이 많은 고객에게 높은 할인을 제공하는 기존의 카드와 달리 사용 기간에 따른 서비스 혜택 강화라는 새로운 컨셉을 도입했다.
고객의 생애 단계가 변함에 따라 고객의 니즈가 달라지면 사용 중인 2X 카드를 해지하지 않고 2X 카드 내 다른 타입의 카드로 바꿀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때 기존 사용하던 카드의 한가지 서비스를 그대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오래 쓸수록 혜택이 커지고 평생 사용할 수 있는 카드’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연령 또는 니즈별에 맞도록 2X 카드 알파, 베타, 감마 중 하나를 골라 6개월간 연속해 사용하면 해당 카드의 모든 할인 혜택이 2배 커지고 서비스 종류도 추가되도록 고안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