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4.2℃
  • 구름많음강릉 13.1℃
  • 흐림서울 15.8℃
  • 흐림대전 14.6℃
  • 흐림대구 14.8℃
  • 흐림울산 13.1℃
  • 흐림광주 14.8℃
  • 흐림부산 14.0℃
  • 흐림고창 13.9℃
  • 제주 14.6℃
  • 흐림강화 11.6℃
  • 구름많음보은 13.8℃
  • 흐림금산 13.4℃
  • 흐림강진군 14.9℃
  • 구름많음경주시 13.6℃
  • 흐림거제 13.7℃
기상청 제공

[인터뷰] 힐튼 남해 스테파노 루짜 총지배인 “남해의 매력은 ‘뚜렷한 4계절’”

월드 트래블 어워드 6년 연속 수상 쾌거…남해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 높여

 

[KJtimes=유병철 기자]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이하 힐튼 남해)가 지난 1018일 싱가폴에서 열린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에서 한국 최고의 리조트 및 한국 최고의 골프 리조트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 최고의 골프 리조트에 6년 연속 선정된 힐튼 남해는 이번 수상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한국 최고의 리조트로 자리매김했다.

 

2012 여수 엑스포 공식 지정 호텔로서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낸 힐튼 남해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 수상을 통해 남해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을 높였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다음은 힐튼 남해 스테파노 루짜 총지배인과의 일문일답>

 

월드 트레블 어워드를 6년 연속 수상했다. 수상의 의미나 비결이 있다면.

-2006년 개관 이래 6년 연속 월드 트래블 어워드 한국 최고의 골프 리조트를 수상하게 되어 무척 영광이다. 특별히 이번 해에는 한국 최고의 리조트에도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수상은 레저 시설 확충과 계절별 다양한 액티비티 제공, 고객 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받아 주어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힐튼 남해가 한국 최고의 리조트로 선정된 바탕에는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이끌어낸 힐튼 남해 팀원이 없었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또한 고품격 스탠다드를 준수하고 더 나은 IT 네트워크 및 비즈니스 환경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점을 높게 쳐주신 것 같다. 예를 들면 지난해 미팅 및 연회장을 레노베이션 하고 무선 인터넷서비스는 물론 원격 프린팅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점들이 앞서 언급한 점에 더해져 힐튼 남해를 더욱 매력적인 장소로 만든 것 같다.

 

좋은 호텔 또는 리조트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이 있다면. 그리고 한국의 남해와 힐튼 남해만이 갖는 매력이 무엇이라고 느끼는가.

-언제나 고객에게 깊은 인상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직원이 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속적인 교육과 힐튼만의 고유한 스탠다드를 엄격히 준수하여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기억을 만들어드리는 것이 핵심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는 팀원 한 명 한 명 모두가 중요하다. 아름다운 섬 남해의 매력은 뚜렷한 4계절에 있다. 어느 계절에 남해를 여행하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남해의 모습을 보게 된다. 봄에는 섬 전체를 뒤엎는 벚꽃이 있고, 여름에는 아름다운 해변이 있으며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이 있다. 겨울에는 다른 도시에 비해 온화한 기후가 강점이다. 또한 남해에서는 분주한 도시를 잠시 떠나 하이킹, 카약 등의 다양한 레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힐튼 남해 역시 그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18홀의 씨사이드 골프 코스는 골퍼들에게는 물론, 아름다운 대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위에 언급한 다양한 계절 액티비티와 고급 스파 시설 등이 많은 고객들이 우리 리조트를 특별하게 여기는 이유다. 또한 모던한 호텔 건물 디자인과 확 트인 객실 공간 및 프라이빗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그랜드 빌라는 힐튼 남해를 방문하시는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선물할 것이다.

 

자신 있게 소개할 만한 힐튼 남해의 고객 서비스는.

우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론칭했는데 그 중 큰 변화는 A라운지를 선보였다는 점이다. A라운지는 라이프 스타일 북 카페 콘셉트로 꾸며 다른 호텔에서 경험하지 못한 신선한 공간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책을 읽으며 커피 및 가벼운 알코올을 즐기거나 무선인터넷과 원격 프린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특별한 고객 서비스로 애완동물 동반 서비스를 소개하고 싶다. 자신의 친한 친구이자 가족인 반려 동물과 함께 휴가를 떠나고 싶은 고객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서비스로 애완동물용 기물과 사료가 함께 제공된다. 언제나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알아채고 채우고자 노력하는데 여수 엑스포 기간 동안 고객들이 여수-남해를 왕복하는 페리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운영한 점을 들 수 있다. 지난주에는 자녀와 함께 온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해 아이들의 영양과 기호를 생각한 키즈 메뉴를 새롭게 론칭했다.

 

가족 또는 연인이 힐튼 남해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늦은 오후, 초저녁에 펼쳐지는 힐튼 남해의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하는 것이다. 객실 체크인후 스파를 방문하여 여행으로 피로해진 심신의 안정을 찾아주는 마사지 테라피를 즐기는 것도 좋다. 저녁식사를 하고 난 뒤 망원경을 이용해 힐튼 남해의 별빛 가득한 밤하늘을 연인 혹은 가족들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다음날 아침, 남해바다를 끼고 조깅 코스를 따라 산책을 하거나 힐튼 조식뷔페를 즐겨보시길 바란다. 다양한 한국음식과 인터내셔널 음식을 함께 맛볼 수 있다. 호텔 주변 관광지를 연계하여 간단하게 돌아볼 수 있는 여행코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남해 유명 관광지인 보리암과 상주해변도 잊지 않고 들려보길 바란다. 남해 관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로비입구에 남해 관광지도가 비치되어 있다. 둘째 날 저녁으로는 호라이즌에서 신선한 회와 각종 해산물을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만일 가족과 함께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키즈를 위해 준비되어 있는 특별한 서비스를 즐겨보면 어떨까. 어린이 전용 놀이공간인 키즈 파라다이스 액티비티와 키즈 메뉴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개인적인 질문으로 넘어가보겠다.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스리랑카에 이어 한국까지 주로 아시아 지역에서 경력을 쌓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어린 시절부터 나는 아시아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공부 기간 중 인도문화와 캐스트 제도에 대한 에세이를 쓰기도 했다. 아시아 문화는 항상 나에게 관심의 대상이었으며 이는 어쩌면 유치원적 가장 친한 친구가 태국인이라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었을지도 모르겠다. 13년 전 내가 처음으로 발령받은 근무지는 인도였다. 그 시절 느꼈던 문화의 차이는 나를 매우 기쁘게 하였으며 이 때 가지게 된 아시아에 대한 관심으로 아시아에 머물며 더욱 다양한 문화에 대해 공부해보기로 결정짓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아시아 호텔들을 거치며 자신들이 느끼는 행복감이나 만족감을 잘 표현하는 아시아인들에게 더욱 큰 애정을 더욱 가지게 된 것 같다. 덧붙여 아시아지역에서의 서비스 산업은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훌륭한 호텔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힐튼 브랜드 역시 아시아 지역에 사업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 아시아 국가에 근무하게 되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도 점점 커져갔다. 전 세계를 거쳐 한국인 관광객들을 매우 쉽게 만날 수 있다. 힐튼 남해에 근무를 하게 되었을 때 나는 한국인들에 대해 좀 더 알게 되고 한국 문화를 좀 더 깊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하고 싶은 일은.

-나의 일 순위는 단연 힐튼 남해의 운영에 있다. 남해에 머무는 동안 업무시간외 시간에는 좀 더 다양한 남해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자 한다. 마늘 수확철 일손을 돕는 일이나 복지시설 후원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좀 더 기획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지역민들과 협조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내가 가보지 못한 한국의 지역, 맛보지 못한 한국의 맛, 만나보지 못한 한국인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는 등 해볼 일이 너무나 많다.

 

호텔리어로서 당신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보다 먼저 총지배인으로서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를 최고의 리조트로 만들고 싶다. 레저, 여행 및 휴가지로서 힐튼 남해를 찾는 고객들이 더욱 많아지도록 노력할 것이다. 사실 힐튼 남해처럼 오션뷰를 선사하는 미팅, 연회장을 갖춘 곳은 많지 않다. 이 아름다운 남해 자연경관을 즐기며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액티비티와 이벤트를 더욱 더 개발하고 싶다. 사람을 즐겁게 하는 것. 이는 많은 사람들을 포함한다. 첫째로는 힐튼 남해를 방문하는 고객이 될 것이며 더 나아가서는 힐튼 남해의 팀원들이 될 것이다. 또 더 크게는 힐튼 남해 소유주와 힐튼 전체가 될 것이다.

 

 

 

 

 

 

 

 

 

 


배너

글로벌 공정시장

더보기
[회장님은 법원에③] 조세포탈 혐의에 휘말린 오너들, 위협받는 그룹의 미래
[KJtimes=김은경 기자] 기업의 평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오너 한 사람의 일탈로 무너지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조세 포탈 혐의로 재판정에 섰던 오너들 가운데 상당수는 사건이 잊히길 기다리듯 조용히 모습을 감춘다. 그러나 이들의 법적 분쟁은 아직도 기업 경영의 깊은 곳에서 흔들림을 만들고 있으며, 공적 책임 대신 관대한 판결이 이어지는 동안 '오너리스크'는 더욱 구조화되고 있다. <kjtimes>는 최근까지 공개된 판결과 마지막 보도를 기준으로, 그 이후 별다른 진척 없이 방치된 오너들의 법적 문제를 검토하며, 이로 인해 기업이 어떤 리스크를 안게 되었는지 짚어본다. ◆"무죄 판결 이후 이어진 침묵"구본상 LIG그룹 회장 구본상 회장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세금 신고가 부정확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법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조세 채무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구본상 회장의 경우처럼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수백억~수천억대 세금이 걸린 거래를 할 때, 실질 가격 평가와 세금 부과를 어떻게 엄격히 할 것인가, 단지 서류가 아니라 실질을 기준에 두는 공정

코로나 라이프

더보기
성병·마약·독감도 '집에서 검사'…자가진단 키트 전면 확대
[KJtimes=김지아 기자]감염병과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선제 대응 필요성이 커지면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는 자가진단 키트 적용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의료기관 방문 이전 단계에서 질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1차 방어선'이 넓어지는 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병, 마약류, 독감에 대한 자가검사용 체외진단의료기기 품목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규정 개정안을 3월 25일 행정예고하고, 4월 14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자가검사 수요 증가에 따른 제도 정비 차원에서 추진됐다. 그동안 자가검사용 체외진단기기는 코로나19를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운영돼 왔지만, 감염병 확산과 건강관리 방식 변화로 적용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져 왔다. 개정안에 따르면 새롭게 허용되는 자가검사 분야는 ▲성매개감염체 ▲마약류 대사체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 등 3개다. 성매개감염체에는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감염, 트리코모나스 감염 등이 포함된다. 마약류의 경우 체내 대사체를 검출하는 방식으로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에 중분류 체계로 관리되던 COVID-19 자가검사 키트는 소분류 체계로 세분화돼 품목 관리가 보다

현장+

더보기
[현장+] 현대모비스, 성희롱 논란이 ESG 리스크로…지배구조 신뢰성 시험대
[KJtimes=김은경 기자] 현대모비스 인사팀장을 둘러싼 부적절한 언행 논란이 단순한 내부 인사 문제를 넘어 기업 지배구조의 신뢰성을 가늠하는 시험대로 떠오르고 있다. 반복적으로 제기된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대응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사안은 성희롱 논란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의 구조적 리스크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반복 제기된 의혹, 공개되지 않은 판단 기준 문제는 지난해 말 인사팀 송년회 자리에서 불거졌다. 내부 게시판 등을 통해 제기된 주장에 따르면 인사팀장은 같은 팀 여직원에게 욕설을 했고 귀가한 직원을 다시 불러낸 뒤 성희롱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직원은 이후 해당 인사가 포함된 술자리에 더 이상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내부 규정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조사 결과와 판단 기준, 징계의 종류와 수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피해를 주장한 직원에 대한 보호 조치가 실제로 이뤄졌는지, 조사에 외부 전문가나 독립 기구가 참여했는지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 논란은 해당 인사가 과거에도 유사한 사유로 징계를 받고 지방

탄소중립리포트

더보기
그린피스 "멈춰선 공장·치솟는 물가, 범인은 '화석연료 의존' 구조"
[KJtimes=견재수 기자]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최근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한 경제 위기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현재의 위기는 단순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아닌 화석연료에 기반한 한국 경제 구조의 취약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린피스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민간인 희생과 환경 파괴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즉각적인 휴전과 국제법에 기반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동시에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수송·산업 정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 중동발 에너지 위기, 전력·산업 현장 직격 현재 한국 경제는 중동 분쟁의 여파로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정부는 원유 자원안보위기 '주의' 경보를 발령하며 석탄발전 운전 제약을 완화하고, 올해 6월 예정됐던 석탄발전소 3기(하동 1호기, 보령 5호기, 태안 2호기)의 폐쇄 일정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카타르에너지가 한국을 포함한 주요 수입국에 LNG 공급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하면서 에너지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란의 미사일 공습으로 파괴된 LNG 생산시설 복구에 3~5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계약 물량조차 물리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산업계의 피해

증권가 풍향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