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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안전한 일출 산행 위한 방한 방수 비결은?

[KJtimes=김봄내 기자]2017년 정유년이 다가오고 있다.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기 위해 신년 산행을 떠나려는 이들이 많지만 준비 없이 올랐다간 안전 사고를 당하기 십상이다.겨울 산은 기후 변화가 심하고 바닥이 미끄러워 산행 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겨울철 산행을 위한 필수 아이템의 키워드는 방한, 방수, 안전이다. 겨울철 산은 고도가 높아질수록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기 때문에 체온 유지가 중요하다. 눈과 비를 철저히 막아야 하며 낙상 방지를 위한 미끄럼 대비도 필수다.

 

기후 변화에 대응, 보온성이 뛰어난 의류 선택

두꺼운 패딩이나 재킷 하나 보다 얇고 가벼운 옷을 여러 겹 껴 입는 레이어드해서 입는 것이 좋다. 보온 효과가 높아 체온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입고 벗을 수 있어 활동하기 더 편하기 때문이다.

 

매서운 칼바람과 갑작스러운 눈·비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방수·투습 기능이 적용된 재킷을 겉에 입고, 신축성과 보온성이 뛰어난 내피를 껴입는 것이 좋다.

 

K2유니온재킷은 방수·투습기능이 우수하며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비 등 외부의 습기는 철저히 막아주고, 내부의 땀은 효과적으로 방출해 입는 내내 쾌적함을 유지한다. 여기에 파워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한 알파인 파워쉴드 하이브리드재킷을 안에 입어 레이어드하는 것을 추천한다. ‘알파인 파워쉴드 하이브리드재킷은 플리스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이 뛰어나며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활동하기에 편하다.

 

하의는 활동성과 보온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 K2‘EXM 경량 패딩 팬츠는 신축성이 우수한 스트레치 우븐 소재와 발열 기능을 갖춘 패딩 소재를 사용하여 활동성과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꽁꽁 언 겨울 산, 미끄러짐과 방한 대비 아이템 필수

등산화는 장시간 등반을 고려해 착화감과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것이 중요하다. K2 ‘DX 클라임 네오는 전면에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되어 방수 기능이 뛰어나며, 산행 시 발 뒤틀림을 잡아주어 부상 방지를 최소화하고 충격을 흡수해준다.

 

등산 스틱 또한 겨울 산행의 필수 아이템이다. 미끄러운 등산로에서 낙상에 대비할 수 있고, 체중을 분산시켜 무릎 관절 손상을 최소화한다. K2드라이어드 카본 쌍스틱은 카본 소재 초경량성 등산스틱으로 스틱 끝을 별모양의 텅스텐 소재를 적용해 접지력을 향상시켰다.

얼굴과 머리는 겨울 산행 시 호흡과 발열을 통해 체온손실이 가장 큰 부위로 마스크와 모자를 통한 체온유지 및 피부보호가 필요하다. K2마운틴 플리스 마스크는 스트링이 있어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고 테크노폴리스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이 탁월한 방한용 마스크다. 고어텍스와 네오프렌 소재를 믹스해 보온성과 활동성을 강화한 마운틴 고어텍스 고소모모자 역시 고기능성 제품으로 겨울산행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한편, 안전 산행을 위해서 신체를 보호나는 제품을 준비하는 것 뿐 아니라 겨울 산행에 대한 이해도 반드시 필요하다.겨울 산은 해가 짧아 일찍 해가 지기 때문에, 아침 일찍 출발해 오후 4시 이전에는 하산해야한다. 하산 도중 주변이 어두워질 경우를 대비해 헤드랜턴이나 미니손전등을 사전에 준비 하는 것이 좋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