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나눔로또 스피또1000 1등 당첨자, 득녀 이어 5억 원 행운까지 ‘겹경사’

[KJtimes=김봄내 기자]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대표 박중헌)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 첫 스피또1000 32회차의 1등 주인공이 탄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피또1000 32회차 1등 당첨자는 “12월에 예쁜 딸을 출산한 이후 기분 전환도 할 겸 마트에 갔다 오는 길에 스피또1000을 구매했다. ‘설마하는 마음으로 복권을 긁었고 1등에 당첨 돼 믿기지 않았다우리 집에 태어난 복덩이가 당첨 행운까지 가져다 준 것 같다고 말했다.

 

마침 예사롭지 않은 꿈을 꾸었다는 그녀는 복권을 구매하기 전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꿈에 나와서 편안하게 웃으셨는데, 이 결과를 암시한 것은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이어 당첨금 5억에 대해 결혼하고 지금까지 전셋집에 살고 있는데 우선 집을 구매하고 남은 금액은 부모님에게 용돈으로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피또1000 29회차는 100% 모두 출고됐지만 4명 중 1명의 마지막 1등 당첨자가 아직 등장하지 않고 있다. 스피또1000 29회차의 판매기한은 130일까지다.

 

나눔로또 공익마케팅팀 최서혜 팀장은 “2017년 정유년 새해 첫 스피또1000 당첨자는 딸 출산에 이어 복권에 당첨되는 겹경사를 맞았다올해 복권을 구입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번 당첨자와 같이 행복한 일만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스피또1000 29회차는 판매기한 종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최근 즉석복권을 구매하고도 긁지 않은 복권이 있는지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