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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막걸리 이용해 만든 양조장 푸드 선보여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술 문화기업 배상면주가(대표 배영호)의 느린마을양조장&푸드가 이색 '양조장 푸드' 메뉴를 선보인다. 양조장 푸드는 도심 속 양조장 느린마을양조장&푸드에서 직접 만든 막걸리를 활용한 음식들로 '양조장 막고기 한 접시', '양조장 돼지 목살 그릴 스테이크', '양조장 치킨 그릴 스테이크' 등이 있다. 배상면주가는 새롭게 선보이는 신메뉴들을 최근 오픈하는 신규 매장들부터 차례대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느린마을양조장&푸드는 막걸리 훈증법으로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고 쫄깃하게 만들고 잡냄새를 없앤 '양조장 막고기 한 접시'(16,000)195분간 양조장 막걸리에 재운 뒤 그릴에 구워 풍부한 맛을 살린 '양조장 돼지 목살 그릴 스테이크'(20,000), 80분간 막걸리에 숙성시켜 부드러운 육질에 매콤한 불맛 소스를 더한 '양조장 치킨 그릴 스테이크'(16,000) 등 모두 막걸리가 가진 특성을 음식에 적용해 맛과 향뿐 아니라 육질까지 업그레이드 시켰다. 또한 '양조장 고기 사골/멸치 국수'(8,500)는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메뉴로 추운 겨울 따뜻한 국물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예정이다.

 

배상면주가는 새롭게 선보이는 신메뉴들을 최근 대형평수로 오픈 및 운영을 시작하는 '시흥 베니키아점'(7일 오픈)'신논현점'(9일 오픈), '광주 상무점'(3월 오픈 예정)에 차례대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시흥 베니키아점(120)은 시흥 베니키아 호텔 건물 내에 있으며, 정왕동 비즈니스 및 주거상권에 위치해 직장인 및 가족간 모임을 격식있는 장소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논현점(70)은 오늘 9일 오픈으로 젊은층의 유동인구가 밀집해 있는 신논현역 사거리 먹자골목 상권에 위치해 있어 젊은 고객들에게 그날 빚은 막걸리와 독특한 양조장 푸드의 이색 즐거움을 선사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3월 오픈 예정인 광주 상무점은 느린마을양조장&푸드가 광주 지역에 첫 진출하는 매장으로 117, 150석 규모이다.

 

배상면주가 프랜차이즈사업본부 담당자는 "최근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신규 느린마을양조장&푸드 대형 매장을 연달아 오픈해 각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우리 술이 지닌 매력을 알리게 될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느린마을 양조장의 모든 먹거리들은 매장에서 직접 양조한 느린마을 막걸리에서 시작된다는 먹거리 철학을 통해 우리 술의 가치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