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초복을 하루 앞두고 유통업계가 앞다퉈 전용 메뉴를 출시하는 등 초복 특수 잡기에 나선 가운데, 설빙이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한 게릴라 이벤트를 열었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초복을 맞이해 '친구야! 초복에 설빙에서 만날래?' 친구 초대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에 앞서 설빙이 깜짝 이벤트를 통해 한 여름 더위를 물리치고, 그동안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설빙 공식 SNS 계정 내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되는 것. 친구 초대 이벤트인 만큼 함께 설빙을 즐기고 싶은 지인을 태그 하고 함께 먹고 싶은 설빙 메뉴 이야기 후 약속 약속을 잡는 것이 핵심이다.
설빙은 지난 11일에 이어 오늘(12일)까지 이틀 간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쿠폰 5000원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 예정돼 있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복날 맞이 고객들과 함께 더위를 극복하자는 의미로 친구 초대 이벤트를 열었다"라며, "태풍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시작될 무더위를 지인과 시원한 빙수, 달콤한 디저트로 이겨내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