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설빙, 초복 맞이 친구 소환하면 100명에게 모바일 쿠폰 쏜다

[KJtimes=김봄내 기자]초복을 하루 앞두고 유통업계가 앞다퉈 전용 메뉴를 출시하는 등 초복 특수 잡기에 나선 가운데, 설빙이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한 게릴라 이벤트를 열었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초복을 맞이해 '친구야! 초복에 설빙에서 만날래?' 친구 초대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에 앞서 설빙이 깜짝 이벤트를 통해 한 여름 더위를 물리치고, 그동안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설빙 공식 SNS 계정 내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되는 것. 친구 초대 이벤트인 만큼 함께 설빙을 즐기고 싶은 지인을 태그 하고 함께 먹고 싶은 설빙 메뉴 이야기 후 약속 약속을 잡는 것이 핵심이다.

 

 

설빙은 지난 11일에 이어 오늘(12)까지 이틀 간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쿠폰 5000원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 예정돼 있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복날 맞이 고객들과 함께 더위를 극복하자는 의미로 친구 초대 이벤트를 열었다"라며, "태풍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시작될 무더위를 지인과 시원한 빙수, 달콤한 디저트로 이겨내자"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