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방산TOP10 ETF(494840)’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기준 TIGER 미국방산TOP10 ETF의 순자산은 1,108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 규모는 연초 이후 4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연초 이후 글로벌 증시가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미국 S&P500 지수가 –2.53% 하락한 반면 해당 ETF는 21.0% 상승했다. ‘TIGER 미국방산TOP10 ETF’는 미국을 대표하는 방위산업 기업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ETF다. 12일 기준 록히드마틴(22%)을 비롯해 RTX(19%), 노스롭그루먼(15%), 제너럴다이나믹스(14%) 등 미국 핵심 방산 기업들을 높은 비중으로 편입하고 있다. 특히 록히드마틴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최대 비중으로 편입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방산기업 회동으로 ‘Global X Defense Tech ETF(SHLD)’도 주목받고 있다. Global X가 미국에 출시한 SHLD는 'TIGER 미국방산TOP10 ETF'와 같이 록히드마틴, RTX, 제너럴다이내믹스 등 주요
[KJtimes=김은경 기자] 골목상권에도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경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 판매와 스마트 주문·결제 시스템, 경영관리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 기반 운영을 도입한 소상공인이 1년 새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3일 발표한 '2024년 기준 소상공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상공인 기업체 수는 613만4000개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596만1000개보다 늘어난 수치로, 자영업 기반 경제가 여전히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종사자 수도 961만명으로 전년 955만1000명보다 증가했다. 다만 기업체당 평균 종사자 수는 1.57명으로 전년 1.60명보다 소폭 감소해 '소규모 자영업' 구조가 더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소상공인 정책 수립을 위한 국가 통계로,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실시하는 대표적인 실태조사다.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등 11개 주요 업종 약 4만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비대면 조사 방식이 병행됐다. 업종별 기업체 분포를 보면 도·소매업이 210만개로 전체의 34.2%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KJtimes=김지아 기자] 최근 국제 정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라면과 식용유 등 주요 가공식품 가격이 잇따라 인하되며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일부 완화될 전망이다. 정부와 식품업계가 협력을 통해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에 나선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중동 상황 등으로 국제 원자재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민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식품업계와 협력한 결과 라면과 식용유 등 주요 가공식품 가격 인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국민 소비 비중이 높은 대표 식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식품기업들이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일부 제품 가격을 자발적으로 인하하기로 결정하면서 가격 조정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현재 식용유의 경우 6개 업체가 평균 3~6% 수준으로 가격을 인하하고 있으며, 라면은 4개 업체가 평균 4.6~14.6% 범위에서 가격을 낮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제 원자재 변동성 속 정부·업계 공동 대응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 등으로 국제 원자재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소비자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도 확대되고 있다. 식품 원재료 가격 변동이 가공식품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KJtimes=견제수 기자] 국민연금이 효성티앤씨의 임원 보수 한도와 이사회 운영 문제를 이유로 회사를 '공개중점관리기업'으로 지정하고 주요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했다. 약 2년간 비공개 대화를 통해 개선을 요구했지만 변화가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026년 3월 12일 제4차 위원회를 열고 효성티앤씨를 임원 보수 한도 적정성과 관련한 공개중점관리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앞서 효성티앤씨를 2023년 비공개대화 대상기업, 2024년 비공개중점관리기업으로 지정해 이사 보수한도 문제 개선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약 2년간의 수탁자 책임활동에도 불구하고 이사 보수한도가 여전히 과도하고 이사 보상 정책 공개 수준 역시 미흡하다고 판단해 공개 단계로 관리 수위를 높였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은 3월 18일 예정된 효성티앤씨 정기 주주총회 안건 가운데 일부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이사 선임·보수 안건 반대…"주주권익 침해 우려" 국민연금은 주총 안건 가운데 제2-2호 정관 변경 안건에 대해 반대하기로 했다. 이사 후보 요건을 '이사를 선임하는 주주총회 개최일 당
[KJtimes=김지아 기자]정부가 인공지능(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연산 자원인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조 원이 넘는 재정을 투입해 '인공지능 고속도로'로 불리는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간 기업과 연구기관의 AI 개발 환경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부터 첨단 GPU를 확보·구축·운영할 민간 클라우드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4월 13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클라우드 기반 GPU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 전략의 핵심 과제로, 초거대 AI 개발에 필요한 연산 인프라를 대규모로 확충하는 것이 목표다. 정부는 올해 총 2조800억 원 규모의 마중물 투자를 통해 민간의 AI 연구·개발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GPU는 대규모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연산 장치로, 초거대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필수적인 핵심 자원으로 꼽힌다. 최근 글로벌 AI 경쟁이 심화되면서 GPU는 단순한 하드웨어를 넘어 국가 인공지능 경쟁력과 기술 주권을 좌우하는 전략 자산으로 평가받고
[KJtimes=정소영 기자] 고려아연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영풍·MBK 파트너스는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글래스루이스가 주주총회 의장 중립성 강화의 필요성을 인정한 점을 들어 거버넌스 개선의 시급성을 재차 강조했다. 영풍·MBK 측은 자문사 간 의견 차이와 절차적 불균형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이번 사태의 본질은 실적 성과가 아닌 투명한 통제 구조와 책임 경영의 확립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영풍·MBK는 지난 8일 글래스루이스(Glass Lewis)가 발표한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 의결권 권고 보고서와 관련해 “글로벌 양대 자문사 모두 주주총회 의장 변경의 필요성을 인정한 만큼, 거버넌스 개선이 시급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주총 의장 변경은 독립성 강화의 첫걸음”… 영풍·MBK, 글로벌 자문사 권고 환영 글래스루이스는 영풍·MBK 파트너스가 제안한 ‘주주총회 의장 변경을 위한 정관 변경안(제2-12호)’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이는 대표이사가 주총 의장을 맡아온 기존 구조보다 이사회 의장이 의장을 맡는 방식이 절차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게영풍·MBK의 설명이다.아울러 “글래스
[KJtimes=정소영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 이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주변국을 상대로 무차별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중동 사태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에너지와 식량, 물 공급 등 핵심 자원과 기반시설까지 위협받고 있어 이번 사태가 전 세계 경제와 공급망에 큰 파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국제금융센터(KCIF)가 지난 10일 발표한 ‘이란의 주변국 공격과 향후 주요 리스크 포인트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시작된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중동 지역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보복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 호르무즈 해협 봉쇄…유조선 공격에 국제유가 급등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은 지난 1일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유조선과 민간선박을 대상으로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실시했고, 다음 날인 3월 2일에는 해협 폐쇄를 공식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오만 인근에 정박 중이던 Skylight호, 오만만에서 항해 중이던 Mkd Vyom호, 바레인 조선소에 정박 중이던 Stena Imperative호 등이 공격을 받아 피해가 발생했다. 이 같은 긴장 고조로 호르무즈 해협 통행량은 90% 이상 급감했고,
[KJtimes=김봄내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첨단 전략산업 인프라 조성을 위해 1조원 규모의 ‘KB국민성장인프라펀드’에 5000억원 출자 약정을 했다고 밝혔다. ‘KB국민성장인프라펀드’는 1조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로 KB자산운용이 펀드 설립과 운용을 담당하고 KB국민은행을 비롯해 KB손해보험, KB라이프가 참여하는 등 전액 KB금융그룹 자금으로 조성된다. 이번 펀드는 대규모 펀드 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손익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영구 폐쇄형 인프라펀드’ 구조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인프라 금융시장에서 대규모 펀드임에도 안정적인 운용 기반을 확보했다. 또한 ‘KB국민성장인프라펀드’는 국내 디지털 인프라, 에너지 인프라, 재생에너지 대전환, 지역 균형성장 SOC 분야 등에 투자할 예정으로 생산적 금융 생태계 조성을 통해 첨단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성장 및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투자 대상 사업으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집단에너지 사업’이 검토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을 높일 수 있는 메가 인프라 프로젝트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국민성장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이 미래 방산 및 첨단기술 시장을 선도할 인재 확보를 위해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정기채용’에 나섰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채용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직군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IT시스템 개발 및 운영 직군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할 경영지원 직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 자릿수 규모의 우수 인재를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방산 부문과 ICT 부문에서 각각 진행된다. 지원 서류는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 ‘한화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방산 부문은 △대공방어체계 △우주 △해양 시스템 △MRO 등, ICT 부문은 △IT서비스·ERP 개발 및 운영 △시스템 인프라 구축 및 운영 △구매 분야 등 각 사업 및 경영지원 분야에서 모집을 진행 중이다. 국내외 4년제 학사·석사 졸업자와 올해 8월 졸업 예정자에 한해 방산 부문은 이달 26일까지, ICT 부문은 오는 25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특히 이번 채용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핵심 R&D 인력과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한화시스템은 전국 주요 대학에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9일(현지시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나흘간 진행되는 접근성 콘퍼런스 ‘CSUN AT 2026(씨선 에이티 2026)’에 참가해 누구나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CSUN AT’은 캘리포니아주립대학(CSUN)이 주최하는 보조공학기술(AT, Assistive Technology)’ 행사로, 접근성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 중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힌다. LG전자는 단독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장애인, 시니어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제품과 서비스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전시에는 점자기기 전문기업 닷(Dot)과 공동 개발한 키오스크 신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장애 고객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점자패널, 수어안내, 스크린리더 등 다양한 접근성 기술을 통합 적용한 제품이다. 휠체어 사용자나 키가 작은 고객은 버튼을 눌러 키오스크 스탠드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키오스크를 체험한 한 시각장애인 관람객은 “음성 안내만으로는 비슷한 발음의 정보를 정확히 구분하기 어려워 가격, 결제 여부 등을 재차 확인해야 했는데, 점자 패널을 통해 내용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