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株, 일제히 약세…외국인 반겨

2013.01.23 09:34:20

[kjtimes=서민규 기자] 신한지주 등 은행주가 나란히 약세 국면으로 들어섰다. 그간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온 모습과 대조적이다.

 

23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신한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0.61% 내린 4600원에 거래됐다.

 

우리금융은 0.79%, 하나금융지주는 0.13% 내렸다. KB금융도 0.25% 내린 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은행주가 최근 한 달반 사이 약 20% 상승했던 점을 감안하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결과로 보인다. 다만 외국인들은 이를 기회로 보유고를 늘리는 모양세이다.

 

주요 은행주 매수상위 리스트에는 UBS, 제이피모간, CS,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자리 잡고 있다.



서민규 기자 smk@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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