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를 시사하자 남북 경협주가 동시에 상승하고 있다.
12일 코스닥 오전장에서 대표적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로만손은 전 거래일보다 2.11% 오른 1만150원에 거래됐다. 좋은사람들과 신원은 2.87%와 1.59%씩 올랐다.
대북 송전주로 분류되는 선도전기는 4.77%, 이화전기와 광명전기는 각각 6.44%와 3.72% 상승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국회 외교통일위·국방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과 만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북한과 대화할 것”이라고 말해 간접적으로 북한에 대화를 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