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한라건설의 주가가 널을 뛰었다. 계열사인 만도로부터 자금지원을 받는 데 성공한 까닭이다. 반면에 지원에 나선 만도는 전날보다 소폭 하락세를 지속했다.
17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한라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7.55% 상승한 5700원에 거래돼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반면에 자회사인 마이스터를 통해 한라건설을 도운 만도는 전 거래일보다 0.63% 하락한 7만8500원에 거래돼 4거래일째 하락세가 지속됐다.
전날 만도는 자회사인 마이스터에 주주배정증자 방식으로 3785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