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4월 일반분양

2015.03.17 14:28:10

[kjtimes=견재수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내달 장위뉴타운 2구역 꿈의 숲 코오롱하늘채아파트를 일반분양한다.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 장위뉴타운의 첫 아파트가 10년 만에 분양되는 것이다.
 
서울 동북권에 조성되는 최대 주거지인 장위뉴타운은 약 187만여26000여세대, 82000명을 수용하는 초대형 뉴타운이다. 장위동의 면적이 약 210만여인 것을 고려하면 장위동의 거의 대부분이 신도시급 뉴타운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다.
 
꿈의숲 코오롱하늘채는 지하3~ 지상30, 5개동, 51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97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9104가구, 84230가구, 93펜트하우스 1가구 등 335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사실상 일반분양 모든 주택형이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면적 66만여달하는 대형 공원, 북서울꿈의숲과 도로 하나 사이로 접해 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띤다. 다양한 녹지와 수경시설, 운동시설은 물론 미술관, 아트센터, 레스토랑 등의 문화·편의시설까지 갖춰져 있어 일대는 물론 먼 곳에서도 사람들이 찾는 명소다.
 
최고 30층 높이로 조성는데다 전면에 아파트 단지가 없어 북서울꿈의숲 조망이 탁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위뉴타운 구역 중 북서울꿈의숲과 접한 나머지 구역인 13구역이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시범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뉴타운 내 아파트들 가운데 조망 프리미엄의 희소가치도 높다.
 
교통이나,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지하철 1·4·6호선의 이용이 편하며 북부·동부간선도로가 인접해 도로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다. 또한 서울 경전철 중 사업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 받는 동북선의 신설역이 단지 앞에 만들어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동북선은 왕십리역에서 상계역을 잇는 총 연장 13.34, 전 구간이 지하화로 추진되고 있는 노선으로 올해 3월 서울시의 발표에 따르면 연내 실시협약 체결 후 내년 착공할 계획이다. 동북선 경전철 개발완료 시 기존 도시철도와 환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심권 접근성이 탁월해진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월계 이마트, 월곡 홈플러스, 고려대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장월초, 장곡초, 남대문중, 창문여중·, 광운대, 고려대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코오롱글로벌은 장위뉴타운의 첫 아파트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상품 등도 차별화시킬 계획이다. 서울시에서는 건축심의 시 공동주택 입면의 다양화를 위해 발코니 면적의 일부를 설치할 수 없도록 권고하고 있다. 전용면적 기준 60이상 85미만의 주택형은 30%, 85이상은 25% 가량 제약이 따른다.
 
하지만 꿈의숲 코오롱하늘채는 발코니 설치위치 등의 변화 등 입면 다양화를 도모한 결과 85이하는 발코니 면적을 100% 확보하여 삭제된 아파트에 비해 실제 사용 공간이 넓게 설계됐다.
 
또한,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타입 및 향과, 북서울꿈의숲 조망을 극대화한 2면 개방형 거실 설계 등을 적용해 주거가치를 끌어올렸다. 펜트하우스는 마당을 테마로 한 중정을 두고 전용 테라스를 배치하는 등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단지의 각 동간 거리를 넉넉하게 이격시켜 간섭을 최소화했으며 전동 필로티 설계를 적용,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필로티로 인해 생긴 공간에는 입주민들의 휴게시설을 조성하여 커뮤니티 형성에 도움을 주도록 만든다.
 
주차공간을 100%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의 여유 공간에는 코오롱글로벌의 특화 조경전략 아웃도어를 채택하여 공원과 같이 꾸민다. 각 동 출입구에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적용해 입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분양 관계자는 장위2구역의 좋은 입지만큼 상품 및 설계 등을 특화시켜 장위뉴타운의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상징적인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였다또한 장위동 지역의 경우 지난 2006년 이후 분양한 아파트가 한곳도 없었기 때문에 일대 지역주민들의 새아파트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꿈의숲 코오롱하늘채의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 인근(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66-6번지)에 마련되며, 4월 중 문을 연다. 입주는 20171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899-8774)


견재수 기자 ceo0529@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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