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중남미 최우량 칠레은행과 MOU 체결

2015.04.27 15:37:59

[kjtimes=최태우 기자]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이 칠레 금융기관과의 MOU 체결로 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디딤돌을 마련했다.
 
지난 23일 산업은행은 칠레은행(Banco de Chile)MOU를 체결하고, 향후 차관단 대출, PF, 무역금융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한국 및 칠레지역에서 진행되는 투자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칠레는 중남미 지역에서 멕시코, 브라질에 이어 우리의 3위 교역상대국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FTA 체결국이다. 세계 구리 생산량의 34%를 차지하는 최대 생산국으로 향후 광업, 에너지 분야에 대한 금융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칠레은행은 칠레의 경제·사회 분야에 대한 개발을 목적으로 1893년 설립, 12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으며, 산티아고, 뉴욕 및 런던 증시에 상장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중남미 지역 민영은행 중 신용등급이 가장 높은 은행이기도 하다.
 
Moody's 기준 우리나라와 동일한 신용등급(Aa3)을 보유하고 있어 중남미 국가 중 우량투자처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태우 기자 ceo0529@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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