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주, 결혼한 여직원 퇴사 강요 논란에 결국 사과문 발표

2016.03.16 14:21:09

[KJtimes=김봄내 기자]금복주는 여직원에게 결혼을 이유로 퇴사를 종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16일 사과문을 냈다.

 

금복주는 박홍구 대표이사 명의로 발표한 사과문에서 "현재 관계 기관에서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어 이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겸허히 수용해 바람직한 노무관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여성근로자 근무여건 등 노무 관련 사항을 개선하는 데 노력을 다하고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회사 여직원 A 씨는 결혼을 앞두고 회사에서 퇴사 압박을 받았다며 대구 서부고용노동지청에 회사 측을 고소한 바 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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