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다스, 도곡동 땅 나와는 무관하다"

2018.03.14 14:32:38

[KJtimes=김봄내 기자]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조사 초반 다스 등 차명재산 의혹에 대해 "나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14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오전에 신봉수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장이 이복현 특수2부 부부장을 대동하고 먼저 (조사를)진행했다""다스 등 차명재산의 실소유 관련 의혹 위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다스와 도곡동 땅 등 차명재산 의혹은 본인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갖고 계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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