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사고 운전자는 에어부산 직원 "동승자 비행시간 맞추려다.."

2018.07.12 12:46:53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 10일 발생한 '김해공항 BMW 질주사고'의 운전자가 에어부산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한 매체는 사고를 낸 BMW 차량에 에어부산 직원 2명과 외주업체 직원 1명이 탑승해 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어부산 직원은 동승자의 비행시간을 맞추기 위해 과속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는 경찰에서 "앞을 잘 보지 못했다"면서 "동승자 1명에게 급한 볼일이 생겨 공항으로 데려다주면서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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