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이케아 고양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고양시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주거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케아 고양은 지역사회의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매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이케아의 홈퍼니싱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취약계층아동 주거지원사업은 취약한 주거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케아 고양은 지난 3월부터 고양시 내 자립준비청년 가정, 한부모 저소득 가정, 공동생활가정 세 곳을 대상으로 공간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와 약 1300만원 상당의 홈퍼니싱 제품, 배송 및 조립 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이케아 고양 디자이너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 상담을 진행해 구성원의 니즈에 맞는 공간을 꾸몄으며, 가구 픽업, 배송, 조립 등 모든 과정에 이케아 고양 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매그너스 노르베리(Magnus Norberg) 이케아 고양 점장은 “’취약계층아동 주거지원사업’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아이들이 더 나은 집에서의 생활을 만들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케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과 지역사회의 의미 있는 변화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 이케아 고양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보다 안락한 환경에서 각자의 꿈을 키워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