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한동근, "모든 활동 중지하고 자숙할 것"

2018.09.05 12:58:42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한동근(25)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5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한동근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께 서울 서초구 동덕여고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103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한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이날 밤 경찰서로 불러 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동근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한동근은 현재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플레디스는 "회사로서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아티스트 모두에게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정기교육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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