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3분기 영업이익1조5300억...2011년 이후 최대 실적

2018.10.23 14:44:52

[KJtimes=이지훈 기자]포스코가 2011년 이후 연결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포스코는 233분기 연결기준 매출 164,107억 원, 영업이익 15,311억 원, 순이익 10,57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철강 및 건설, 에너지 부문 등 고른 실적 호조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1%,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6.0% 16.7% 증가했으며 5분기 연속 1조 원 이상의 연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PT.Krakatau POSCO가 가동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2분기 실적이 저조했던 포스코에너지를 비롯해 주요 국내 계열사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해 그룹 전체 실적 호조세에 힘을 보탰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79,055억 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51.7% 상승한 10,948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3.9% 포인트 상승한 13.8%4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이어나가는 등 ‘12년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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