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한미 방위비 분담금, 국민 납득할 수준 증액 이뤄져야"

2019.01.22 12:17:36

[KJtimes=이지훈 기자]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22일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분담금은 국민의 소중한 세금인 만큼 어느 경우에도 국민이 납득할 수준의 증액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미국 최상층부에서 한미방위비 분담금을 지난해 9602억원에서 1.5배에 달하는 14천억원 이상으로 증액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협상은 한미 양국의 상호 존중과 신뢰로 이뤄져야 한다""한나라의 일방적인 요구로 동맹국의 신뢰를 훼손하고 갈등을 유발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민이 납득할 수준에서 논의가 진행돼야 한다""무엇보다 분담금 협정이 국회의 비준동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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