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잘한다' 53% '못한다' 34%"

2022.06.03 13:51:47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갤럽이 지난 2일 전국 18세 이상 1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3%,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견을 유보하거나 답변하지 않은 응답자는 13%였다.

 

긍정 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88%), 보수층(82%), 60대 이상(70% 내외)에서, 부정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8%), 진보층(63%) 등에서 많았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소통'(9%), '공약 실천'(9%), '결단력·추진력·뚝심'(6%), '대통령 집무실 이전'(5%) 등이 꼽혔다.

 

부정 평가 이유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24%), '인사'(13%), '직무 태도'(9%), '경험 및 자질 부족·무능함'(6%) 등이 나왔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5%, 민주당이 32%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에서 43%였던 국민의힘 지지도는 2%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민주당 지지도도 3%포인트 상승했다.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광역단체장 중 앞으로의 시·도정이 기대되는 인물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이 각각 20%로 가장 많이 거론됐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4%), 박형준 부산시장(2%),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1.4%) 등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무선(90%)·유선(10%)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0.4%.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