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 농심이 소방청과 함께 전국 소외계층 가정에 화재경보기 1만 개를 지급한다. 이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다.
화재경보기는 화재 발생을 조기에 알림으로써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방관의 구조 위험도 감소시킬 수 있다. 소방청은 오는 2025년까지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율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화재경보기 258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농심은 화재경보기 지급과 함께 라디오 캠페인과 버스광고, 웹툰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전 국민에게 화재경보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설치를 독려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신라면이 그간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의미에서 소방청과 함께 ‘세상을 울리는 안심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국민의 안전과 건강까지 생각하는 착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2021년 소방청과 국민 안전 강화와 소방 정책 홍보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전국 소외계층 가정에 화재경보기 1만 개를 지급하였으며,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인 소방관의 이야기를 알리는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