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株, 리베이트 문제로 상승폭 제한”

2013.01.22 09:55:08

KTB證, 신약허가 기대감 등 장기적 호재 ‘긍정적’

[kjtimes=서민규 기자] 동아제약가 기업분할 및 리베이트 조사 문제로 주가 상승폭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KTB투자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동아제약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4% 감소했다약값 인하와 리베이트 조사로 전문의약품 부문 영업이 위축된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매출이 부진했지만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30%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수준이라며 엔화 약세로 매출원가가 10억원 감소하고, 바이오시밀러 기술수수료가 30억 원 유입된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좋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기업분할과 리베이트 관련 불확실성이 동아제약 주가에 부담이 되고 있어 단기적으로 상승이 제한될 것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혜린 연구원은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수출실적 호조와 신약허가 기대감으로 주가가 긍정적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고 판단했다. KTB투자증권은 동아제약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서민규 기자 smk@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