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가 25일 오전 한때 1만6000선을 웃돌아 2008년 리먼 사태 이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금융완화에 적극적인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씨의 차기 일본은행 총재 내정 소식 등에 힘입은 것.
엔화가치도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개장하자마자 94엔대로 급락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인 구로다 씨가 일본은행 총재가 되면 대담한 금융완화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