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코스닥 상장사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올해 가장 많이 열리는 날은 이달 22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까지 정기주주총회 소집과 관련된 이사회 결의 내용을 공시한 코스닥 시장 12월 결산법인 328개사 가운데 151개사(46.04%)가 이달 22일 주주총회를 연다.
22일 다음으로는 29일이 39개사로 가장 많다. 이어 15일(33개), 28일(22개), 25일(12개) 등 순으로 집계됐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에 주주총회를 여는 회사가 233개사(71.04%)로 대다수였다. 소집 지역별로는 서울ㆍ경기 등 수도권이 223개사(67.99%)에 달했다.
주주총회에 상정될 안건은 임원 선임 관련이 대부분이었다. 이 가운데 이사 선임은 217개사, 감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123개사, 사외이사 선임 120개사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