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다올금융그룹, 대학생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눈길'

2022.11.30 12:01:13

'DAOL Venture Challenge'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의미

[KJtimes=김봄내 기자] 다올금융그룹(회장 이병철)과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회장 강삼권)이 'DAOL Venture Challenge 2022'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 창업지원금을 전달해 금융권 안팎의 시선을 끌고 있다. 


30일 다올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전날인 29일 열렸다. 대회에는 62개 대학 총 137팀이 지원했으며 서류 전형을 통해 64팀을 선발했다. 이어 부산 동명대학교와 서울 동국대학교에서 나누어 진행해 수도권 10팀과 비수도권 10팀을 선발하는 지역예선을 통해 경진대회에 출전할 최종 20팀을 선정했다. 


이날 심사에는 최석종 다올금융그룹 부회장과 강삼권 벤처기업협회 회장이 공동심사위원장을 맡았고 업계 벤처투자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했다. 경진대회 진행은 아이디어 발표 및 질의 응답을 통해 심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경진대회 대상은 커피찌꺼기와 화력발전소의 석탄회를 Bio-Char 소재로 자원순환해 산불 복원용 식물종자 식재기구를 생산하는 'We Plant'팀이 거머줬다. 또 최우수상은 AI가 만들어주는 이커머스 사진 콘텐츠를 개발한 '페이버핏'팀과 웹캠 한대로 시작하는 실시간 아바타 풀 트래킹을 개발한 '플룸디'팀이 차지했다.


최석종 다올금융그룹 부회장(ESG위원장)은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이들의 열정과 패기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다올벤처챌린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참가자들과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AOL Venture Challenge'는 ESG경영 실천을 위한 다올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지난 2019년부터 대학생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해 창업지원금 및 멘토링·교육 등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사업화 자금을 포함한 지원금 규모를 기존 2억원에서 3억5000만원으로 대폭 늘려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지원을 확대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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