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원의 효과’ 두산, 올해도 ‘브리티시 오픈’ 후원

2014.07.08 14:24:43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회장 박용만)이 올해에도 브리티시 오픈으로 잘 알려진 디 오픈 챔피언십(이하 디 오픈)’을 후원한다.

 

올해로 143회째를 맞는 디 오픈은 오는 17~20일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로열리버풀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골프대회다/

 

지난 2010년부터 이 대회를 후원해 온 두산은 올해까지 5년 연속 후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회장 안팎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이라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 같은 마케팅의 일환으로 대회장 외부에 8m 크기의 초대형 LED 빌보드를 설치해두산의 비즈니스와 브랜드 스토리를 생동감 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굴삭기 시뮬레이터, 스크린 골프, 포토존 등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한다.

 

대회장 인근에 있는 맨체스터 공항 내외에도 두산의 디 오픈후원을 알리는 대형 광고판을 준비하고 맨체스터와 리버풀을 오가는 브랜딩 버스를 운영해 적극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은 디 오픈대회를 후원하면서 미디어를 통한 로고 노출 등으로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글로벌 브랜드 분석업체 레퓨컴(Repucom)의 분석에 따르면, 대회기간 동안 전 세계 190개국에서 8770만명의 시청자가 TV를 시청했으며, 두산 로고는 총 188873초 동안 노출됐다.

 

이를 금전적인 효과로 환산할 경우 약 857만 파운드, 한화로 149억원의 효과를 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견재수 기자 ceo0529@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