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왕진진 논란에 기자회견 예고 "내 결혼이 사람들의 이기심에 짓밟혔다"

2017.12.29 12:50:10

[KJtimes=이지훈 기자]방송인 겸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전준주)과 관련된 논란이 확산되자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낸시랭은 2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 결혼이 사람들의 이기심 때문에 짓밟혔다"며 다음주 초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앞서 낸시랭은 27'위한컬렉션' 회장이라는 왕진진 씨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공개했다. 이후 왕진진 회장으로부터 사기를 당해 재판 중이라는 피해자가 나오고 장자연 편지 사건과 연관있는 인물이라는 의혹 등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29일 디스패치는 낸시랭 남편 왕진진 회장이 특수강간 혐의로 총 12년간 복역했으며, 2013년 출소 이후 현재까지 전자발찌를 착용 중이라고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또 왕진진 씨에게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있고, 다수의 사기사건으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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