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각결막염 환자 6주간 35% 증가...예방법은?

2018.06.01 16:51:02

[KJtimes=이지훈 기자]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전국 9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집계된 유행성각결막염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의사환자 분율이 증가하고 있어 유행성각결막염의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201821(520~526)에 보고된 유행성각결막염 의사환자 분율이 22.7(/외래환자 1,000)으로 201815(48~414)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72117.9(/1,000)보다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201821주 유행성각결막염의 연령별 발생은 0-6세가 72.7(/1,000)으로 가장 높았고, 7-1930.8, 20세 이상이 18.7명으로 나타났다.

 

유행성 눈병인 유행성각결막염은 매년 가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집유치원학교직장 등 단체생활을 하는 시설에서는 지속적인 주의가 요구되므로 감염되지 않도록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감염병 전파에 대한 관리, 통제가 어려운 유치원,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어린이 환자는 완치시까지 자가 격리를 권장하고 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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