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천 실종 중학생 수색작업 재개...390명 현장 투입

2018.07.03 11:41:21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 광주시 초월읍 곤지암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중학생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재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3일 오전 530분부터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단과 경찰 2개 중대 등 총 390여 명을 현장에 투입,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수색은 하천 하류를 따라 18가량 떨어진 팔당호 부근 광동교를 시작으로 사고 지점인 쌍용교까지 역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이뤄진다.

 

전날인 지난 2일 오후 515분께 이곳에서는 중학생 A(14)군이 쌍용교 근처 산책로에서 떨어진 우산을 주우러 폭 20짜리 하천에 들어갔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함께 하천에 들어갔던 A군의 친구 1명은 무사히 빠져나왔다.

 

당시 광주에는 일일 152.2, 시간당 최대 67.5의 폭우가 내려 평소 1깊이에 불과한 하천이 크게 불어난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늦게까지 하천 주변을 수색했지만 A군을 찾지 못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