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구찌 오스테리아’ 이태원에 연다

2022.03.16 12:58:38

[KJtimes=김봄내 기자]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와 세계적인 셰프 마시모 보투라(Massimo Bottura)가 협업해 탄생한 이탈리안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Gucci Osteria Seoul)’이 오는 328일 이태원에 오픈한다.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은 구찌 오스테리아 다 마시모 보투라(Gucci Osteria da Massimo Bottura)’가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선보이는 공간이다. 20181월 피렌체 구찌 가든(Gucci Garden) 1호점을 시작으로, 20202월 로스앤젤레스 베버리힐스 2호점, 202110월 도쿄 긴자에 3호점을 차례로 열었다.

 

 

구찌 오스테리아 다 마시모 보투라는 구찌 오스테리아라는 한 지붕 아래 동일한 가치와 원칙을 공유하는 컨템포러리 레스토랑이다.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은 전통 이탈리아 요리에 창의성과 우아함, 관능미, 유머러스함을 더한 독창적인 요리 철학을 선보여 서울의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은 316일 오후 6시부터 레스토랑 사전 예약이 가능한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이탈리아와 한국의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스토랑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들은 레스토랑 공식 오픈일에 앞서 사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은 이태원에 위치한 구찌의 플래그십 스토어 구찌 가옥(GUCCI GAOK)’ 최상 층인 6층에 입점한다. 1층에는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 방문객들을 위한 전용 출입구를 마련했다. 전체 좌석수는 메인 다이닝룸 28, 테라스 36석으로 구성되어 있고, 점심과 저녁, 그리고 이탈리아의 식전주 문화 중 하나인 아페리티보(aperitivo)를 이용할 수 있다.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의 메뉴는 국제적인 명성을 보유한 마시모 보투라 셰프(미슐랭 3스타 오스테리아 프란체스카나(Osteria Francescana)’ 오너, 2016, 2018월드 베스트 레스토랑(World’s Best Restaurant)’ 선정)와 구찌 오스테리아 피렌체 총괄 셰프 카림 로페즈(Karime Lopez, 미슐랭 1스타)가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 총괄 셰프 전형규와 헤드 셰프 다비데 카델리니(Davide Cardellini)와 함께 개발했다.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의 메뉴에는 구찌 오스테리아의 시그니처 메뉴로 유명한 에밀리아 버거(Emilia burger)를 비롯해 파마산 레지아노 크림을 곁들인 토르텔리니(Tortellini with Parmigiano Reggiano cream)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 가든(Seoul Garden)’아드리아 해의 여름(Summer in the Adriatic)’이라는 이름의 한국의 계절에서 영감을 받은 신메뉴와 창의적인 이탈리아 요리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200개 품종의 와인 리스트와 칵테일 등 다양한 음료도 마련되어 풍부한 미식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마시모 보투라 셰프는 "전 세계에 위치한 구찌 오스테리아에는 이탈리아 요리와 각국의 훌륭한 요리들을 연결 짓는 보이지 않는 실이 존재한다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에서도 한국과 이탈리아 문화가 어우러져 탄생한 요리를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고 설렌다고 밝혔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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