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ESG 리딩컴퍼니 역할 '눈길'

2023.02.22 17:10:08


[KJtimes=김봄내 기자미래에셋생명의 ESG 경영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2012,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경영(ESG)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며 본격 ESG경영을 시작했다.

 

이어 2021년을 지속가능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가치의 균형을 조화롭게 운영해 리딩컴퍼니의 역할을 완수할 것을 다짐했다


ESG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고, 사회적 인식과 제도 변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소비자보호, 친환경, 건전한 노사관계, 사회공헌 등 업무 전반에 가치를 제고하고, 신뢰도를 높여 새로운 경영문화를 안착시켰다.

 

또한 미래에셋생명은 20213, 이사회에서 업계 최초로 ESG인증을 받은 1,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을 발행을 의결했다. ESG채권은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으로 분류할 수 있다. 녹색채권은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프로젝트나 사회기반시설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채권이고, 사회적채권은 저렴한 주택공급, 실업방지 등 사회적 가치창출 사업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채권이다. 지속가능채권은 녹색채권과 사회적채권의 혼합적 성격의 채권이다.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ESG경영위원회도 발족됐다. ESG경영위원회는 기존 경영위원회의 역할에 ESG 관련 연간 계획 수립 및 이행실적 보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승인 등 ESG 추진에 관한 사항을 추가함으로써 ESG경영의 실질적 관리 감독 역할을 한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데도 노력한다. 미래에셋생명은 202212, 자사 유튜브 채널 '스마트 라이프'를 통해 전국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는 '산타 원정대' 이벤트를 진행했다. 미래에셋생명 유튜브 채널 '스마트 라이프'에 접속해 구독 버튼을 누른 후, 해당 산타 이벤트 영상을 시청 후 응원 댓글을 남기면 ID 1개당 2000원이 기부금으로 쌓인다.

 

적립한 성금은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산타원정대'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생활 지원을 위해 쓰인다. 모금이 끝나고 미래에셋생명 임직원으로 구성된 산타원정대가 크리스마스 소원을 남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찾아가 크리스마스 선물 및 동절기 난방비 등을 지원한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래에셋생명은 202212,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2년 사랑 나눔의 장()' 행사에서 독거노인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시상식에서 "미래에셋생명 등 민간기업의 물심양면 지원 덕분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 확보가 가능했다"며 "미래에셋생명이 보여준 사랑 실천이 우리 사회를 훈훈하게 지피는 불씨가 되어 널리 퍼져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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