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와 분석

KB금융 윤종규 회장, KB손보 직원들과 '그룹 CEO와의 대화'

[KJtimes=김봄내 기자]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은 새로운 가족이 된 KB손해보험 직원들과 그룹의 경영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새 출발과 희망을 교감하는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13일 오후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그룹 CEO와의 대화행사에는 KB손해보험의 의사소통 채널인 주니어보드 멤버와 새롭게 그룹 기자단으로 선발된 직원 등 총 35명이 참석했다.

 

KB금융그룹의 간판 모델인 김연아와 임직원들의 축하 및 환영 영상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자유주제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진 1부와 만찬과 함께 화합의 시간으로 이어진 2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기자단 임명장 수여식, 참여직원의 자기소개에 이어 그룹 CEO와 폭넓고 깊이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2부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윤종규 회장이 직접 직원들의 좌석을 돌며 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듣고 손해보험 직원들의 그 간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새로운 그룹에 속하게 되어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새 출발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졌고, 소탈하고 진솔하게 소통하는 CEO의 모습에 감동 받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새로운 가족이 된 KB손해보험 직원들과 ‘ONE FIRM! ONE KB!’를 위한 소중한 첫 번째 시간이었다앞으로 다양한 장소와 형태의 소통행사를 통해 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듣고 경영철학을 공유하며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윤종규 회장은 참석한 전 직원들에게 4가지 종류의 기념도서를 준비하여 직원이 직접 취향에 맞게 고르게 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코로나라이프] "마스크 써? 말아?" 신뢰의 마스크 사용 논란 "아직은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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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구체적 감축량 공개해야" SK루브리컨츠 윤활유 제품, 그린워싱 논란 후폭풍
[KJtimes=정소영기자]국내기업들이탄소중립과온실가스저감·감축등기후와관련된상품들을잇달아출시하고있는가운데실제로는친환경적이지않지만마치친환경적인것처럼홍보하는이른 바 '그린워싱'우려가높아지고있다. 지난 달27일기후솔루션은SK루브리컨츠의 '탄소중립윤활유제품'이허위,과장된표시·광고라며 이를공정거래위원회(이하공정위)에신고했고,소비자단체인사단법인소비자시민모임은광고자체의중단을 요구하는임시중지명령을 촉구했다. 최근환경부도 해당 제품을비롯해SK에너지의 '탄소중립석유제품',포스코의 '탄소중립LNG'를대상으로실증조사를진행했고사실확인을거쳐각제조사에시정명령등후속조치를할계획인것으로알려졌다. 지난8일기후솔루션과소비자시민모임은서울중구모임공간상연재에서기자회견을열고SK루브리컨츠의 '탄소중립윤활유제품'을포함해기업들의그린워싱사례를예방할조처를 정부 당국과기업들에제안했다. 이날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은 "공정위는탄소중립제품표시,광고의감독을철저히하도록,기업은정확한정보제공을촉구한다"고취지를밝혔다.실제로 국내는기업의상쇄배출권활용에공적규제와안내가없다.기업이소비자들에게정보를제공할책무에의존하고있는상황이다. 이에윤사무총장은 "친환경인증식품같은규제와감독처럼탄소중립제품에도구체적인규제와감독이필요하다"며 "헌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