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현대글로비스, 태풍 피해 지역에 긴급구호품 무상 운송 지원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글로비스가 최근 발생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타격을 입은 경북 포항 등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품 무상 운송에 나섰다.

 

현대글로비스는 태풍 피해 발생 당일인 6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긴급 구호품을 시작으로 신속하게 구호품 운송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가 운송한 구호품은 재해구호물류센터에 보관된 것으로, 임시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한 생필품과 응급 구호 키트, 대피소 칸막이 등이다.

 

이번 태풍으로 포항지역에는 도로 및 하천 피해 668, 주택 파손 및 침수 11900, 차량 침수 1500건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 조사 확대로 그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피해 지역에 추가적인 구호품 운송이 필요할 때마다 긴급 운송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현대글로비스는 태풍과 수해, 화재 등 각종 재난 재해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구호품 운송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피해 발생과 동시에 신속하게 구호품을 운송할 수 있었던 이유다.

 

현대글로비스는 2013년 구호품 운송 시스템을 구축한 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3월에는 강원도와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긴급 구호품 120여 톤을 무상으로 운송했으며 지난해에는 수해를 입은 경북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품의 원활한 운송을 위해 전용 차량(윙바디 1톤 트럭)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증하기도 했다.

 

현대글로비스 홍보 담당자는 앞으로도 물류회사의 역량을 살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 메리츠증권, 불법 무차입 공매도 158억원대 자행 적발
[KJtimes김지아 기자]국내 자본시장법에서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공매도'를 무려 158억원대나 자행한 증권사가 주목받고 있다. 증권사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나, 개미들을 비롯한 주식시장 전반에서는 '몰매를 맞을 짓을 해놓고 적반하장'이라며 비난하는 여론이 대세다. 뿐만아니라 이 증권사는 단독펀드 해지 회피 목적의 '집합투자증권 판매 금지 위반 및 부당한 재산상 이익의 수령 금지 위반' 등을 이유로도 증선위로부터 1억원이 넘는 과태료를 부과받았다.먼저 지난 2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158억원대 불법 무차입 공매도 등을 자행한 사실이 적발된 메리츠증권에게 1억9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메리츠증권은 이를 1분기 보고서에는 공시도 하지 않았다. 또 지난 5월3일 증선위는 메리츠증권에게 단독펀드 해지 회피 목적의 '집합투자증권 판매 금지 위반 및 부당한 재산상 이익의 수령 금지 위반' 등을 이유로과태료 1억4300만원을 부과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자신들이 판매하는 펀드의 해지 위험이 예상되자해당 펀드를 일부 사들이고 그 대가로 펀드 운용사로부터 수수료 명목으로 부당한 재산상 이익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이같은 내용을 보도한 언론에서는

[코로나 라이프]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 일보다 행복이 먼저 가치관 변화
[KJtimes김지아 기자] "코로나19가 끝나면 회사를 1년간 쉬고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갈 계획이다. 집은 전세를 주고 그동안 모아놓은 돈으로 식구 4명이 각각 가고 싶었던 나라를 하나씩 정해서 가볼 생각이다" - 용인거주, 50대 대기업 부장 최씨 "코로나로 가족 모두 많이 아팠다. 아프면서 새삼스럽게 우리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더이상 미루지 않고 경치좋은 곳으로 여행을 다닐 계획이다. 캠핑카를 알아보고 있다. 아이들도 저마다 여행준비에 설레는 중이다" - 서울 거주, 48세 대학교 재학중인 교수 "낮에는 직장을 다니고, 밤에는 아르바이트까지 하면서 열심히 살았다. 그런데 병들고 아프니까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걸 깨닳았다. 지금 가장 소중한 사람들과 가장 행복하게 사는 게 최고다." -경기도 거주 30대 직장인 코로나 전염으로 전세계가 팬데믹에 빠졌다. 금방 끝날것 같았던 대유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매일 7만명에서 10만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사망자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다. '전염병'에 생소했던 대한민국의 많은 직장인들이 다니던 회사에서 집으로 서류와 노트북을 가져왔고, 장기간의 재택근무를 했다. 온라인으로 회의를


[탄소중립+] 환경시민단체 “기후·에너지 안보 리스크↑...화석연료 퇴출 등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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